[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 목천읍은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백순필)이 지역 내 한부모 저소득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해주는 '사랑충전~♥ 버스카드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당 연 1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들의 대중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아동 및 청소년은 3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 목천읍 신계리에 소재한 편의점(세븐일레븐)에 방문해 충전하면 된다.

백순필 단장은 "장거리로 통학하는 학생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목천읍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사랑까지 충전돼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