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원성1동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6일 '찬찬찬'반찬나눔사업을 재개했다.

[천안/CTN]김태연기자 = 천안시 원성1동행복키움지원단(단장 원영수)이 지난 6일 동절기에 잠시 중단됐던 반찬나눔사업을 유량동 '찬찬찬' 반찬나눔센터에서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0년 8월 첫 발을 내딛은 후 대상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이번 사업은 올해 더욱 질 높고 선호에 맞게 구성한 밑반찬 등으로 매주 토요일, 취약계층 1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뿐만 아니라 1:1 행복돌보미 결연을 맺어 꾸준한 정서적 교류를 나누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나갈 계획이다.

원영수 단장은 "작은 활동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이웃들이 있어 항상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고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현석우 원성1동장은 "행복키움지원단의 꾸준한 지원은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일어설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항상 근근한 지원군이 돼줘 감사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