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화단 조성

[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 산내면(면장 김덕진)은 16일 얼음골 입구, 가인리 및 용전진입로 주변에 리빙스턴데이지로 꽃밭을 조성했다.

꽃밭 조성사업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 소식을 전함은 물론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내면에서 주관하고 산내면 생활개선회(회장 정순득) 회원 및 저전마을(이장 권혁철) 주민 60여명이 함께 동참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

산내면은 2020년 '동천변 둘레꽃길'과 '얼을골 단풍나무길'을 조성한데 이어 이번엔 도로변 화단에 리빙스턴데이지 꽃밭이 조성됨에 따라 앞으로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밀양의 아름다움과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소로 점점 변모되어 가고 있다.

김덕진 산내면장은 "신종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 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을 더 살기 좋고 아름답게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방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