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양승조 충남도지사

인터뷰
[인터뷰] 양승조 충남도지사
- "도민과 국민께서 인정해주시는 양승조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 입력 : 2021. 03.22(월) 08:56
  • 가금현 기자/박순신/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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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CTN]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빠른 정보를 전달하게 된 CTN은 충남발전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권의 꿈을 꾸고 있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현재 주요 공약 99.1%를 실천하는 등 눈부신 행정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승조 지사는 지속 가능한 충남발전을 위한 미래 준비를 3대 목표로 설정해 도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도민의 박수를 받을 만하다.

또 양 지사는 충남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CTN 신문사가 계획한 '충남자원봉사대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후원 의사를 밝히는 등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고, 자원봉사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행정력도 눈여겨 볼만하다.

아래는 CTN 가금현 발행인과 양승조 지사와의 인터뷰 질의(▲), 응답(△)이다.

▲지사님의 공약 관련에 말씀해 주십시오?

△현재 주요 공약의 99.1%가 완료되었습니다.
116개 공약 중 완료 28개, 이행 후 계속 추진 60개, 정상 추진 27개 총 115개가 완료된 상황으로 특히 완료 공약 중 국가 정책을 바꾼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행복키움수당 도입, 3대 무상교육, 어르신 대중교통 지원 사업, 문화체육부지사 임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태권도팀 창단 등이 완료되었습니다.

또 내포 열병합발전시설 청정연료 전환 추진, 공공 산후조리원 건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진입도로 개설,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설립 등의 생활 속 SOC 사업들도 빠짐없이 완료했습니다.

▲그동안 기업 유치와 관련 말씀해 주십시오?

△글로벌 우수 기업 유치에 집중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내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습니다.
특히 글로벌 강소 외국기업 유치에 집중해 우리 도는 지난해 외국기업 유치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는 역대 4번째로, 전국에서 외국기업 유치에 선도적 모범을 보인 것을 입증한 것입니다.

실제 도는 지난 1년간 △프랑스 토탈(Total)사(5억 달러) △벨기에 유미코아사(1억 달러) 등 15개사 9억 2200만 달러를 유치했으며, 이와 함께 단지형과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FIZ) 지정은 각각 22%, 24%로, 전국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외국인 신고·도착 금액 역시 수도권을 제외하면 1위(전국 3위)에 오르는 성과를 인정받는 등 외자유치 전국 으뜸으로 위치를 굳혔으며, 이와 함께 지난해 일본 3대 품목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반도체 분야 핵심 소재·부품·장비 글로벌 외투기업을 유치, 국내 공급처 다변화 및 자립화 등에 이바지했습니다.

도의 외자유치 실적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화상 투자 협약을 체결, 13개사 5억 7400만 달러를 유치(2020년, 1년 기준)했으며, 향후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신규 조성 등 투자유치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입니다.

▲2020년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도는 이를 잘 극복하면서 많은 성과를 창출했습니다.
그중 주요 성과 몇 가지를 말씀드리면, 충남 혁신도시 지정,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정부 예산 최대 확보,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를 부분별로 나누어 설명해 드리면, 충남 혁신도시 지정입니다.
이는 220만 도민의 열망이 한데 모여 이룬 쾌거이며, 세종시 출범 당시 우리는 공주시 2개의 면, 400만㎡에 인구 9만 6천여 명, 2조 원 규모의 GRDP 감소라는 막대한 피해를 보았음에도 15년간 혁신도시 지정에서 배제되어왔습니다.
험난한 과정을 이겨내고 혁신도시 지정이라는 큰 성과의 원천은 100만인 서명 등 항상 힘을 모아주신 도민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로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는 충남이 국가 정책을 변화시킨 커다란 성과입니다.
충남에는 전국 석탄 화력발전소 60기 중 50%인 30기가 있어 가장 민감하고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으며, 서산 화학단지, 당진 철강단지 등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 위치하여 주변 지역주민들의 건강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미세먼지 배출량의 15.9%가 우리 충남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특히 산업과 발전 부분에서 집중 배출되고 있습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45만 톤으로 전국 2위(1위 경기도 64만 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남은 선도적으로 대처해 왔습니다.
이와 함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실천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국제기구 언더 2연합 및 탈석탄 동맹 가입 등을 통해 국가 간 연대를 통한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과 신기후체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충남의 이러한 실적이 인정되어 지난해 12월 21일, 언더2연합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공동의장으로 선출되었습니다.
곧 개최되는 공동의장 회의 참석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우리 도의 정책이 전 세계를 주도하는 우수사례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정부예산 최대 확보입니다.
2020년 연초부터 대상 사업을 미리 선정해 지휘부 역할 분담, 지역 국회의원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지난해 7조 1,481억 원보다 6,584억 원 증가한 7조 8,065억 원의 역대 최대 정부예산 확보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네 번째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국내기업 752개사, 3조 2,247억 원, 고용 창출 1만 3,148명 및 외국인 투자 기업 13개사, 5억 7천 4백여만 불 투자유치, 고용 창출 1,510여 명 달성해 ‘외국인 투자유치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11월 3일)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성과로는 충남 농민・어민・임업인 16만 5천여 명에게 전국 최고 수준인 연 80만 원의 농어민수당 지급, 75세 이상 섬 거주 어르신의 도선비 무료 사업, 장애인・국가유공자 버스비 무료 사업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교통복지 확대를 통해 도내 등록 장애인 9만 3천여 명, 국가유공자와 유족 1만 6천여 명, 만 75세 이사 어르신 19만 명, 총 30만 명의 도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충남도는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올해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2021년은 민선 7기 실질적 마지막 해로, 계획했던 사업들의 성과를 창출하고, 미진한 부분을 보완·발전시켜 미래를 대비할 시기입니다.
이 같은 도정 여건에 따라 금년도 충남 도정은 첫째, 민선7기 도정 4대 핵심과제인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더불어 잘사는 충남, 기업하기 좋은 충남 실현을 위한 시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심화・발전해 나가면서 둘째, 지역발전을 촉진할 도정 현안 가시화 셋째, 지속가능한 충남발전을 위한 미래 준비를 3대 목표로 설정하여 도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고자 합니다.

금년도 중점을 두어 추진할 과제들은 먼저, KBS충남방송국 건립 구체화입니다.
충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재난주관방송사인 KBS가 없는 지역으로 충남방송국 설립으로 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해 나가고자 합니다.

두 번째,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입니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을 환승 없이 서울로 직결할 수 있도록 서해선을 경부고속철도와 연결하여 도민 편의를 도모하고,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지로 조성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세 번째, 태안 이원면 내리(만대항) ~ 서산 대산읍 독곶리(황금산) 간(국도38호) 해상교량 건설입니다.
해상교량 건설을 통해 가로림만을 국제적 해양관광명소로 육성하고 만(灣)으로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여 향후 교통 수요에 대처코자 합니다.
(교량건설 시 이원 ↔ 대산 이동시간 1시간 30분 단축(73㎞ → 5.6㎞))

네 번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예타통과와 부남호 역간척 사업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입니다. 가로림만을 해양정원으로 조성하여 해양보호구역 보전・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부남호 내 오염된 담수와 퇴적물은 역간척을 통한 해수유통으로 해양생태를 복원하여 생태관광지로 조성코자 합니다.

다섯 번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입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간의 몸에 서식하며 공생하는 미생물'을 말하며, 질병 극복의 새 패러다임으로 급부상 중인 신성장분야로 상용화제품 기술개발을 통해 우리도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 밖에도 천안 아산 KTX 역세권 R&D집적지구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충남지식산업센터 건립, 제조기술융합센터 테스트베드도 차질없이 구축하겠습니다.

▲서산 민항과 관련 추진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금년도 상반기 확정되는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신규 공항개발사업으로 반영되는 것이 가장 급선무입니다.

서산 민항은 해미 공군 비행장 기존 활주로 시설을 이용하여 타 공항 건설비용의 10분의 1 수준인 509억 원으로 민항 취항이 가능합니다. 2017년 국토교통부의 사전 타당성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32로 경제성을 충족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습니다.

또 서산 민항의 장래 항공 수요는 37만 명으로 타 지방 공항(2025년 예측: 여수(42만), 군산(30만), 무안(15만), 원주(12만))에 비해 높은 수요로 추산되고 있으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공항이 없습니다. 도에서는 이러한 서산민항 유치의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금년도 상반기 ‘제6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우선 반영하여 사업 추진 동력을 다시 한번 마련코자 합니다.

국가계획 반영으로 서산 민항 유치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국토부, 서산시와 협조하여 금년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도 철저한 준비와 함께 신중히 검토하겠음습니다.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보완하고 수정하여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2017년도 이후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 여건 변동을 반영한 수요 검토, 사업 추진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에 관한 내용을 보완 준비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정부의 SOC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기준 상향을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로 법안 통과 시 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도 검토하겠습니다.

서산 민항의 총사업비는 509억 원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이나 국가재정법 상 예타조사 대상 사업에 해당하는 대규모 사업의 범위를 500억 원에서 1,000억 원 이상으로 개정하는 법률안 발의(김태흠 의원 등 11인 발의(2020년 7월 1일) 경제재정소위 상정 계류 중으로 지역정치권은 물론 민·관의 적극적 협력 필요합니다.

충남의 관문 공항으로 충분한 수요와 경제성이 확보된 서산 민항 유치를 위하여는 지역정치권과 220만 충남도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올해에는 반드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산 석유화학단지 관련, 이주대책 필요성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기자회견을 통해 여러 차례 말씀드렸듯이, 기본적으로 기업이 어떤 산업단지를 조성할 때 인근의 원주민들을 이주시키는 것이 기본적인 방향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도민이 생명을 위협받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대산공단 내 여러 석유화학 기업이 원인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폭발사고 때도 현장에 여러 차례 방문하며 느낀 점이지만 공단과 주민 거주지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운 것이 사실로 이와 관련, 첨단정밀화학특화산단 조성을 통해 해결하고자 했으나, 현재 이 방법으로는 어려운 상황이라 판단, 새로운 고민을 시도해야 할 상황입니다. 이에 도와 서산시는 최선을 다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서산 석유화학단지 고속도로 및 인입철도 관련 추진방향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당진(서해안고속도로)에서 서산시 대산읍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24.8km(4차로 신설)에 총사업비 6,706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반드시 반영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는 환황해권 경제 거점인 대산항 물동량 급증(전국 무역항 중 6위, 물동량(연) : 6,471만 톤(’09년) → 9,263만 톤(’18년) 43% 증가, 교통량(일) : 13천 대(’09년) → 25천 대(’18년) 92% 증가)과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고속도로 접근성 가장 열악(물류비용 30%↑, 고속도로 IC부터 : 대산공단( 40km), 울산공단( 6km), 여수공단(15km))과 국가발전 기여도(‘18년 국세 5조 2천억 납부) 비해 국가투자 저조(건설비 납부액 13%, 국세 납부액 : 27,073억 원(’09년) → 51,974억 원(’18년) 92%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은 예비타당성 조사(2005년 0.58, 2009년 0.64, AHP 0.488),
공동건의문 서명식(2015년 2월 도·서산·당진시, 대산 석유화학 5개사), 예비타당성 조사 완료(2016년 2월),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2017년 7월, 국토부, 2019. 3월 완료), 기본 및 실시설계(2019년 9~2021년 12월), 공사착수(2022년) 계획입니다.

다음은 석문산단 인입철도 대산항 연장 사업입니다.
(위 치 : 당진 석문국가산단 ∼ 서산 대산항, 사업량 : 17.3km 단선전철, 사업비 : 3,928억원)
이 사업의 필요성은 환 황해권 경제 거점인 대산항 물동량 급증 및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철도 접근성 가장 열악, 국가 기여도로 석문산단 인입철도 대산항까지 연장으로 충남 서북부 일대 국가·일반산업단지(아산국가산단, 석문국가산단, 송산지방산단, 대산석유화학단지 등)와 당진항·대산항 등 발생 산업물류수요 효과적으로 처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포신도시 혁신도시 지정 관련, 발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우리 도에서는 도의 발전계획과 여건에 부합한 산업군을 유치해 기관과 충남의 동반 성장의 기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유치와 관련하여 크게 3개 군으로 나누어 이에 집중하고자 하는데, 환경기술산업기능군, R&D 기능군, 문화체육기능군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먼저 환경기술산업 기능군은 서해안의 대기환경 문제와 국내 최대 환경오염사고를 극복한 상징성, 풍요로운 해양환경 관리를 위한 것으로 대표적 공공기관으로는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 있으며, 이의 유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둘째, R&D 기능군은 도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산업, 수소 에너지 산업 등과 연계한 것으로 대표적 공공기관으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셋째, 문화・체육 기능군은 문화권 중흥과 공공체육 거점 확산을 위한 것으로 대표적 공공기관으로는 대한체육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을 포함해 관련 기관들을 중점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그동안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중, 153개의 공공기관을 이전했습니다.
아직 수도권에 120개 이상의 기관이 남아 있는 상황이며, 이에 우리 도에서는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대응 중이며, 도 발전 계획 및 여건에 맞는 우수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주 여건 개선과 관련 말씀해 주십시오.

△내포신도시 인구는 올해 1월 말 기준 2만 8,204명으로 혁신도시 지정 이후 아파트 분양, 마트 개점 등이 연이어 이어지며, 도시에 활기가 넘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103개의 기관·단체를 유치하였고, 공동주택 10개 단지 1만 1천여 세대가 공급되었으며, 건축 중인 6개 단지 5천 6백여 세대가 완료되면 1만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또 126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고 33개 기업 유치 등의 노력을 하였으나, 의료·문화시설 등의 양적·질적 향상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상황입니다.
이에 도는 지난 2018년 '충남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문화체육시설 설립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립미술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설계를 공모하고 있으며, '도립 예술의전당'은 2025년 7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고, '충남스포츠센터'는 202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5월 첫 삽을 뜰 예정입니다.

또한, 교육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현재 유치원 및 초·중·고 11개 학교가 개교하였으며, 어린이 인성학습원인 '자연놀이뜰'은 연내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이와 함께 충남대 내포캠퍼스는 금년 내 부지를 확보하고 캠퍼스 설립의 근거가 되는「국립학교 설치령」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 KBS 충남방송국 △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 청소년진흥원 △ 충남여성가족플라자 건립 등을 추진 중에 있지만 종합병원 유치는 한국중입자암치료센터 계약체결로 주민들의 기대감이 컸으나 계약 이행을 하지 못한 업체 측의 문제로 건립이 무산된 상태입니다.

내포신도시의 경우 인근 홍성, 예산에 의료원 및 종합병원이 소재하고 있으며, 인구수 대비 병상 수 과잉 공급 상태로 의료수요 대비 수익성 문제 등 종합병원 유치에 상당한 어려움 존치하고 있으나 내포신도시 의료수요에 맞는 적절하고 합리적인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하여 내포신도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홍성·예산군과 협력하여 내포신도시를 몸·마음·사회·환경이 건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한 22개 사업 추진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건강 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포신도시 내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삶의 질 격차를 해소하고, '충남혁신도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남 발전 위한 필수인 서해선 KTX 연결 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서해선 KTX연결은 충남 내포신도시를 공공기관 이전 입지의 최적지이자 충청권 교통요충지로 만드는데 필요한 사항으로 오는 2022년 개통하는 서해선 복선을 환승 없이 서울로 직결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님들과 토론회 개최, 정부와 청와대 등 관련 인사를 찾아 건의하며 곧 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도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강력히 대응 중입니다.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 연결은 충남혁신도시의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지난 2015년 5월 서해선 기공식 당시 '신안산선과 연계 홍성~ 여의도 간 57분 운행 계획'을 국토부에서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신안산선의 민자사업 추진으로 서울 직결이 불가하다고 알려지며 충남도민의 상실감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민선 7기 충남도는 서해선의 ‘서울 직결’을 위해 정부에 대안 사업 등을 건의, 2019년 정부예산 의결 시 '철도계획 수립 시 서해선 이용객의 수도권으로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부대의견을 이끌어 냈습니다.

국토부, 기재부, 청와대 등 관련 정부 부처와 핵심 인사들을 찾아 서해선 서울 직결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경부고속철도와 서해선의 KTX 연결은,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이 아닌 국가 균형적 발전이 목적으로 이를 위해서는 수도권에서 내포신도시까지 1시간대 교통혁신을 반드시 실현해야 합니다.

이에 2019년 11월부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신규사업 반영 건의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2월에는 지역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충남 KTX 구축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저를 비롯한 지휘부는 국토부와 기재부 장・차관은 물론 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직접 대통령께 건의를 드리고, 청와대도 수시로 찾아 비서실장・경제수석에게 강력히 건의해왔습니다.

금년 상반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확정 고시될 예정이며, 도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참고로 경부고속철도 서해선 연결 기대효과(방문객 수 증가) 서울역에서 바로 KTX를 타고 홍성까지 내려온다면 수도권에서 45분 대로 통행이 가능(현재 장항선 소요 시간 ‘2시간’)하고, 다른 지역, 특히 강릉의 경우 KTX 연결 이후 연간 방문객 수가 130만 명에서 180만 명으로 40%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차기 대권 경선에 참여하시는지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도지사님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충청인들의 삶을 대변하고, 같이 한 정치인에 대한 바람이 '충청 대망론' 같은 내용으로 투영되는 것 아닌가 생각하며, 차기 대선이 다가오면서 지역 언론과 도민께서 자주 해주시는 말씀에 대해서는 저 또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국회의원 4선, 당 최고위원, 사무총장, 상임위원장의 경험에 현직 도지사를 역임하고 있어 그런 말씀을 해주시는 것으로 이해 저뿐만이 아니라 그 누구라도 최종 목적지에 목표를 두고 정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정치인의 길로 들어선 저로서, 선출직의 최종 과정인 대권을 꿈꾸지 않는다면 그것도 이상한 일로 경선에 나가야 하는 문제는 도민의 염원이 ‘그렇다’ 하면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방과 중앙의 행정이 다르지 않습니다. 충남에서부터 성과가 나타나면 그것이 곧 국가경영의 바탕이 되는 것이며, 국민에게도 안정감을 주는 사람이 되는 것으로 그런 측면에서 우리 충남에서부터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다고 지역에만 매몰되지는 않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 또한 청와대나 각 부처, 당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민선 7기 과제와 정치적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차기 대권주자'는 누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임을 다했을 때 도민, 국민 여러분께서 응원하고, 인정해주실 때, 또 그에 따라 경선 등 더 큰 도전에 나가라는 명령이 뒤따를 때 그에 부응하는 것이 정치인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도민과 국민께서 인정해주시는 양승조가 되는 데 더 노력하겠습니다.

대담: 가금현 발행인/사진: 박순신 기자/영상촬영: 한성진 기자
가금현 기자/박순신/한성진 기자 ggh7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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