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전경

[밀양/CTN]방미희 기자 = 밀양시는 오는 31일까지를 봄맞이 대청결 운동 기간으로 정하고 (사)자연보호연맹 밀양시협의회, 시청서문 상공인번영회, 신삼문동 상가번영회 및 공무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26일 양일간에 걸쳐 '클린 밀양' 봄맞이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시청 서편 상가 및 신삼문동 상가 주변 공한지와 이면도로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등 3톤 가량을 수거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하영삼 환경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하락 등 직격탄을 맞은 소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시에서 추진하는 내 집(상가) 앞 내가 쓸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방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