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나눔에 대한 故이태석 신부의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 시사회 개최

문화/예술
봉사와 나눔에 대한 故이태석 신부의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 시사회 개최
- '울지마 톤즈' 구수환 감독 초청 대화의 시간 가져
- 부활, 13일까지 향수시네마에서 상영
  • 입력 : 2021. 04.03(토) 20:37
  • 이기국 기자
문화ㆍ예술
향수시네마에서 지역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를 초대하여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의 시사회를 가졌다.
[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의 작은 영화관 '향수시네마'에서는 3일(토) 지역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를 초대하여 '남수단의 슈바이처'라고 불린 故이태석 신부(1962~2010)의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부활>의 시사회를 가졌다.

군은 저소득청소년과 그간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자원봉사자 20여명을 초청하여 영화를 상영하고 이후 특별히 옥천군 향수시네마을 찾아준 구수환 영화감독과 30여 분간 영화 소개 등 영화 내용에 대한 토론회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활 시사회를 통해 봉사와 희생의 삶을 살아간 이태석 신부의 삶이 지역정서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어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함께 시사회에 참석한 김재종 옥천군수는 "故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의 이야기가 코로나로 지친 군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옥천군 향수시네마는 개관 이후 다양하고 좋은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영화를 많이 상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수환 감독은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이태석 신부가 선종한 지 10년이 지났지만 그 분의 섬김의 뜻이 다시 부활됐으면 한다. 옥천군이 기획한 이번 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부활>은 아프리카 수단에서 의료봉사를 하며 헌신하다 4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와 그의 사제들이 스승의 삶을 본받아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2010년 영화<울지마 톤즈>를 제작한 구수환 영화감독이 제작했다.

한편, 영화 <부활>은 오는 13일까지 향수시네마에서 상영되며, 영화정보와 예매 등 자세한 사항은 향수시네마 홈페이지(https://oc.scinema.org)와 전화(731-7050)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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