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주의'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예방 집중 홍보에 나섰다.

공주소방서는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입산자 증가와 농산물 소각에 의한 산림화재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내 주요 등산로에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과 함께 기동순찰 강화를 통한 사전 위험요소 제거,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산불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에는 ▲입산 통제구역이나, 산불 위험이 높은 지역 출입 금지 ▲산림 인접 지역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담배꽁초 무단 투척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이 있다.

강성식 화재대책과장은 "봄철에는 작은 불씨도 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에 나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