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례생태공원 내 메밀밭 조성을 위해 작업중인 모습

[밀양/CTN]방미희 기자 = 하남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진우)는 8일부터 하남읍이장협의회(회장 김태석)와 함께 명례생태공원 내 메밀밭 조성에 박차를 가했다.

하남읍 이장단은 지난 3월에는 유채씨를 파종했고, 이번에는 이틀에 걸쳐 이장단의 트렉터와 농기계를 활용해 로터리 작업을 하고 메밀씨를 파종했다.

오는 5~6월 중에는 유채와 메밀로 물든 명례생태공원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태석 이장협의회장은 "하남읍이장협의회 주도로 명례생태공원을 조성하는데 33개 마을 이장들 모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작년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아름답고 화사한 명례생태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김진우 하남읍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명례생태공원을 하남읍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방미희 기자 dore146@naver.com 방미희 기자 입니다. 방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