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봉사 사진(2021.4.9)

[아산/CTN] 최영환기자 = 한국청소년보호연맹아산지회(회장 조성찬)은 2021년 신학기 개학을 맞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신리초, 동신초,아산초 등 아산시 관내 초등학교 주요거점을 중심으로 안전한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신리초등학교(매주 금요일) , 동신초등학교(매주 목요일) 에서 매주 1회씩 지난 3년간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서 교통안전과 함께 "안녕 함께할께" 인성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본 교통안전 캠페인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스쿨존 교통안전수칙과 5월 11일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과태료 상향에 대한 홍보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등교 시간에는 많은 아이들이 동시에 이동하는 점을 고려해 운전자의 높은 주의력이 요구돼 운전자와 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의식 확산과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동참을 당부했다.

아산초등학교 등교길 거점에서는 참교육태권도 (관장 오정일)에서 지난 4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학부모들과 교통안전캠페인을 시작했다.

한국청소년보호연맹아산지회 교통봉사참여기관(참교육태권도장,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

오정일 관장은 " 아침교통봉사를 해보니 마음이 채워지고 보람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한국청소년보호연맹아산지회의 아동청소년 보호와 선도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 말했다.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의 아침등교 상황은 차량으로 등교시키는 학부모 차량으로 인해 등교길 횡단보도와 도로변이 매우 혼잡하고 위험한 상황이다. 학부모들은 출근길 급한 마음과 하차시킬 공간이 여의치 않은 도로변에서 자녀들을 내려주는 상황이다.
이로인해 정체현상 및 급출발 및 급정지 등의 아찔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특히 동신유치원 원생들의 통학버스가 도착하면 이는 매우 어지러운 장면이 연출된다. 이에 학교 선생님들과 유치원선생님들의 걱정이 이만저만 한 것이 아니다.

신리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봉사 사진(2021.4.9)

이에 한국청소년보호연맹아산지회(회장조성찬)은 " 동신초등학교 도로변 주정차 공간을 확보에 의견을 모으고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아침교통봉사자 로 참여하는 학부모들의 의견에 이해하고 공감하며 아산시청과 아산교육지원청은 이에 귀를 귀울이고 현장을 직접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