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전경

[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청소관 박옥순 위원장, 교육청 소관 이옥선 위원장)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8일 기간 중 5일 동안 도청 및 교육청 각 소관별로 앞으로 예정된 추경과 결산 심사를 대비해 경남도 주요사업 현장과 교육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도청소관 예결특위(위원장 박옥순)는 3월 30일 합천 경상남도 안전체험관 건립 현장,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방문을 시작으로, 4월 1일 하동 금오산 하늘길 조성사업, 남해 힐링빌리지 조성사업, 4월 5일 경남 공익활동지원센터, 경남 사회서비스원,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청소관 예결특위 위원들은 각 사업현장에서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각 사업이 계획된 대로 원활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현지의정활동에는 박옥순 위원장, 김성갑 부위원장, 성연석, 류경완, 박우범, 김진기 의원 등 예결특위 위원뿐 아니라 김윤철, 이정훈, 예상원 의원 등 지역구 도의원도 참석하여 지역의 주요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도청소관 예결특위 박옥순 위원장은"이번 현지의정활동은 5~6월에 예정인 추경과 결산 심사에 앞서 도정의 주요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예산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하였다"며,"앞으로도 현장중심, 도민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교육청소관 예결특위(위원장 이옥선)는 지난 4월 8~9일 이틀간 합천 가야산 독서당 정글북 방문을 시작으로 함양 유림초, 양산 물금유치원, 양산도서관, 양산 금오초.중학교, 김해 금곡무지개고등학교, 창원 늘봄 등 교육청 소속 기관들을 방문, 주요 현황 및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 간담회에는 이옥선 예결특위 위원장을 비롯하여 예상원 부위원장, 강철우.김진옥.박문철.옥은숙.유계현 의원과 표병호, 이상열, 김호대 김윤철 의원 등 지역구 의원, 도교육청 정책기획관 등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작년 예산 및 결산 심사 시 논의되었던 교육기관 시설 현황, 최근 개교(원) 시설 미비점, 언론에 홍보된 관심사업, 현장의 주요정책 추진 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옥선 위원장은 "예산.결산 심사 시 논의 되었던 교육 현장을 직접방문함으로써 예산 투입 환류가 적정하게 잘 이루어져 학생 및 교직원의 교육활동이 원활하게 되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남도의회 예결특위의 현지의정활동은 예․결산에 대한 의회 감독권 강화와 전문성 및 계속성 확보를 위해 '19년 7월에 상설화된 이후 처음 실시한 것으로, 향후에도 집행부와 현장소통과 더불어,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현장중심의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해나갈 예정이다.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 김태훈 기자 입니다. 김태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