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 운영

[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증평장뜰시장을 대상으로 '점포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포점검의 날은 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과 상인회․점포주의 자율안전체계를 확립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체크리스트에 따른 점포별 안전점검 ▲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보이는 소화기, 소화전, 비상소화장치함 등) 안전점검 ▲ 상인회 중심 소방훈련․교육 추진 유도 등이다.

특히 이날은 콘센트 화재 초기진화에 효과적인 붙이는 자동소화기를 각 점포별로 배부했다.

붙이는 자동소화기는 약60℃~ 120℃의 온도를 감지해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방출하는 신종소화기를 말하며 콘센트에 부착하여 사용한다.

염병선 서장은 "관계자 스스로가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준다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더욱더 효과적일 것이다"며, "소방서 또한 꾸준한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병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