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청주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14일 은혜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서원구 현도면에 소재한 은혜의 집은 65세 이상 어르신 80여 명이 거주하는 노인 전문 요양원으로, 이날 기부한 위문품은 어르신들께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청소기와 각종 생활용품(50만 원 상당)으로 준비하게 됐다.

청주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업무를 총괄하는 세정과에 27명, 구청 세무과 100명 등 총 12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세수확보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1일에는 청주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들이 모은 성금 100만원을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지방세 담당 공무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