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CTN]임종복 기자 = 서천군 마산면(면장 이길량)은 지난 13일 마산25봉사단(단장 박원희) 주관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마산25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마산사랑후원회의 후원금과 마산 주민이 기부한 재료를 가지고 머위나물 볶음, 돼지불고기, 물김치, 멸치조림, 계란말이 등 5종류의 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 독거어르신과 결식 우려 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박원희 마산25봉사단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반찬 봉사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량 마산면장은 “직접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 외에도 보이지 않게 재료를 후원해 주시는 분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며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 설립된 '마산25봉사단(회원 30명)'은 마산사랑후원회와 더불어 매월 반찬 나눔을 진행하며 취약계층 결식 방지와 안부확인을 통해 지역 내에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