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CTN]임종복 기자 = 서천군 종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식)와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는 14일 지역 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위기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밑반찬 나눔은 오연숙 희망종천후원회 부회장이 후원한 15만원 상당의 반찬용기에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회 회원들이 물김치, 불고기, 고등어조림, 도라지무침 등 영양 가득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확인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안내했다.

신동원 종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지원 사업에 함께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후원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자원 발굴 및 복지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복지 실현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은 종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종천후원회가 마을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협업하는 공동사업으로, 매월 1회 결식 우려 계층에게 밑반찬 또는 식품꾸러미를 지원하며 생활실태 등을 파악하는 사업이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