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CTN]한성진 기자 = 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최의환)가 9일부터 17일까지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오늘부터 9일 동안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각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차미숙)를 구성, 각종 요구 자료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해 심도 있고 내실 있는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그동안 의원들은 이번 감사를 위해 전문기관의 직무교육에 참여하는 등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분야별 착안사항을 논의함은 물론 철저한 사전준비로 잘못된 부분의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마련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회의중계 시스템을 활용해 읍·면사무소에서도 실시간으로 의정활동 모습을 생생히 전달할 계획이다.

최의환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뜻을 군정에 반영하고 보다 나은 정책 추진을 유도하는 지방의회의 중요한 권한이자 의무"라며 "이번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청양군의 발전 방향과 올바른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정사무감사 중 지적된 사항과 제시된 의견은 결과보고서에 담아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한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