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박철우 기자/가금현 기자 =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새충주 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유네스코충주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9·20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 차병규 한국무예총연합회장, 가금현 CTN신문사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안재경·지성윤 전 총재와 자매클럽 서산한서 로타리클럽, 충주지역 각 로타리클럽 회장단 등 로타리안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우 회장에 이어 제20대 임한혁 회장이 취임했다.

김재우 이임회장은 "지난 1년은 감동과 설렘을 마음에 담고 로타리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심초사 함께 노력해주신 열정에 감사하다"며 "오늘 이 시간이 지나면 2020-21회기가 마무리되면서 클럽 회원으로 돌아가 모든 분에게 받았던 사랑을 갚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어떤 회원보다도 열정적인 생활을 해 오신 가람 임한혁 회장님께 클럽을 맡기며 떠나게 되어 다행스럽고, 앞으로 우리 클럽을 더욱더 발전시키리라 굳게 믿고 축하를 보낸다"고 했다.

임한혁 취임회장은 "저와 새로운 임원들은 역대회장님께서 이뤄놓은 전통과 업적에 누가되지 않도록 열심히 초아의 봉사를 실현하겠다"고 입을 열고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겨제적 불황으로 회원 감소는 심각한 수준으로 와 있고 숭고한 봉사정심나저도 다소 훼손되고 있음을 외면할 수 없는 현실 앞에 회장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끼지만 저는 2021-22회기에 해비다트, 충주시와 우리클럽이 체결한 이동주거복지사업은 차질없이 진행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새충주 로타리클럽을 활성화하기 위해 저는 첫째 아동주거사업은 충주시의 4개 로타리클럽과 충주시 해비다트와 차질없이 진행하고, 둘째 클럽활동을 통해 회원 간의 원할한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만들고, 셋째 희생과 봉사의 동기를 부여하고, 로타리 지식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고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회원님들과 열심히 뛰어가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회원 여러분 모두가 회장이라는 공동 책임의식을 가지고 참여하고 협주해 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비록 회원수는 적지만 로타리 가족들이 뭉칠 수만 있다면 어느 클럽에 뒤지지 않는 충분한 저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22회기 임원으로 ▲회장 임한혁 ▲직전회장 김재우 ▲차기회장 이장영 ▲클럽트레이너 임상국 ▲부회장 정상용·최영남 ▲총무 김대성 ▲재무 이태희 ▲클럽관리 위원장 장기직 ▲회원관리 위원장 이장영 ▲봉사프로젝트위원장 김정석 ▲로타리재단 위원장 김덕재 ▲홍보위원회 위원장 강희정 ▲출석위원장 박한용 ▲사찰위원장 유광호 ▲감사 김상열 전 회장이 선임됐으며, 최승학 회원이 입회 환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