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CTN]정민준 기자ㅣ계룡시 엄사면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엄사면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원하고 마을별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23명의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되었으며, 2년간의 기간 동안 엄사면을 위한 지역사회 조사, 소규모 의제 발굴, 마을복지계획 수립 및 실행을 담당하게 된다.

엄사면은 보다 체계적인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이날 발대식 이후 마을회의 운영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하이파이브 리더십센터 김봉광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교육에서는 단순 강의가 아닌 다른 마을에서 실제 발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의 원인파악, 진단 및 해결방법에 이르기까지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해 교육에 참여한 추진단원의 호평을 받았다.

엄사면 관계자는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 엄사면에서 계룡시 최초로 구성되었다"며, "주민 주도의 행정을 요구하는 흐름에 맞춰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의 활동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