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CTN] 한성진 기자 =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서산·태안지회(지회장 가금현)는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지난달 30일 버스터미널 및 동문그린공원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에 대해 불법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과 센터 직원들은 공중화장실에 몰래카메라, 무선도청기 등이 있는지 위치추적장치기를 이용, 화장실 곳곳을 점검한 뒤 청소년 성범죄예방캠페인을 펼쳤다.

가금현 지회장은 "최근 공중화장실 불법 몰래카메라 등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어, 이 같은 불법 카메라 등을 식별할 수 있는 위치추적장치기를 통해 점검 활동을 갖게 되었다"고 말하고 "우리 지역 화장실만큼은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주민이 몰래카메라 등으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했다.

한편 서산·태안지회는 서산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는 한편,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아웃리치를 수시 진행하고 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한성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