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증평소방서]

[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소방용수시설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5m 이내에는 차를 정차하거나 주차하면 안 되며, 소화전은 화재 현장에 물을 공급해 주는 소방용수시설로 소화전 부근에 주·정차를 했을 경우 화재 상황의 골든타임을 놓쳐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어길 시 승용차는 8만원, 승합 및 대형차는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불법 주․정차 차량 신고는'안전신문고'앱을 이용해 촬영시간 1분 간격 이상의 사진 2장으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원활한 소방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소화전 5m 이내 주․정차 금지를 꼭 지켜달라"며 "잠깐의 불법 주․정차가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고 전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병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