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후원물품 기탁 모습(왼쪽부터 박기순 부군수, 최준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장)

[괴산/CTN]박철우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회장 최준환)는 26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멸균우유 1000개, KF94 마스크 1만장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는 인도주의적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물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멸균우유와 방역 마스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준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장은 "관내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하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 우리 협의회는 이러한 인도주의적 사업을 통해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순 부군수는 "소중한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신 협의회장님을 비롯해 협의회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고 따뜻한 겨울맞이와 코로나19 단계적일상회복을 위해 소중한곳에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괴산지구협의회는 관내 봉사활동과 후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12월 중 관내 어르신, 조손가정 및 한부모 다문화 가정어린이들에게 행복나눔꾸러미(생필품 등)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