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굿네이버스 충청본부]

[사회/CTN]김태연기자 =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본부장 채종병)는 천안시 봉명동에 위치한 청솔비테어린이집(원장 장미숙)과 함께 '날아라 희망아' 저금통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날아라 희망아'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유치원, 어린이집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기부하고, 세계시민으로서 나눔에 대해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나눔 캠페인이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솔비테어린이집은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 하였으며 약 20만원 가량의 저금된 기부금을 전달해왔다.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성장을 도모하였다.

장미숙 청솔비테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모금을 통해 아이들이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작은 것이라도 자신이 가진 것을 베풀 줄 아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채종병 굿네이버스 충청본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청솔비테어린이집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청본부는 나눔인성교육, 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동참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충청본부(041-575-960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