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전경

[천안/CTN]김태연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생활 필수품화된 차량화재의 급격한 증가와 부주의로 발생한 차량화재에 대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안동남소방서 20 ~ 21년 화재발생 통계분석 결과 평균 130건의 화재가 발생 그 중 차량화재는 2020년 18건 전체 화재건수에 13%를 차지했으며 2021년에는 34건이 발생하여 25%비율을 차지하였다. 이는 작년 대비 2배 가까운 수치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는 차량화재 예방대책으로 ▲소그룹 단위의 차량 관련 대상 소방안전교육 추진 ▲공동주택 현관 및 승강기 내부에 차량화재 예방 및 대처요령 부착 홍보 ▲자동차영업소에 안전한 차량관리 요령 및 차량용 소화기 리플릿 배포 및 부착 ▲차량용 소화기 비치 홍보 등이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연말연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리며 천안동남소방서는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긴급구조 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