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장(경무관 마경석)은 청소년들의 동계방학과 졸업시즌을 맞이하여 경찰·청주시교육지원청·유관기관 합동으로 졸업시즌 학교주변 안전활동과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방학기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도·보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부모 미참석, 학급별졸업식 실시 등 이전의 졸업식 풍경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인근학교 학생들과 선배 졸업생들이 찾아와 학교운동장에서 음주·흡연 및 차량굉음을 유발하는 등 학교측과 갈등을 빛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교통기능과 협조, 사전 예방활동 및 학교주변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또 동계방학기간이 최장 50여일로 청소년들의 일탈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기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청주시교육지원청과 핫라인 구축 및 지자체·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우범·밀집지역 순찰,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점검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다.

흥덕경찰서 여청과장(경정 구연순)은 동계방학·졸업시즌 동안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가출청소년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보살펴 지원 가능한 방안을 모색 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