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 제공

[사회/CTN]김태연 기자 = (사)나눔과기쁨 천안동남지부 6630지회(지회장 김영만 목사, 이하 나눔과 기쁨)는 지난 14일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지회장 김덕규)에 쌀 10kg 80포(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나눔과기쁨은 전국에 6,500여명의 나눔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사회 내에서 진행되는 민간사회안전망 운동단체이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사)나눔과기쁨 천안동남지부 6630지회(지회장 김영만 목사)의 CMS 후원금 및 벧엘교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이 어려운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8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만 지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시각장애인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언제든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면 달려오겠다"라고 말했다.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 김덕규 지회장은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선물에 너무 감사드리고 저희 단체에도 온정의 손길을 서슴치 않고 내밀어 주셔서 더더욱 감사하다"며 "새해를 맞아 도움이 필요한 시각장애인 가정에 잘 전달할 것이며, 우리 시각장애인 회원분들이 이번 설 명절은 풍족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