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응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송방공무원 5명과 일반인 유공자 1명에게 충청북도지사로부터 하트세이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가 발생한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이나 일반인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수여자는 보은소방서 소속 소방위 김인상, 소방장 한봉환, 소방사 이유리 오인성, 강유나와 속리산국립공원 관리공단 소속 김성기씨가 심정지환자를 상대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종욱 서장은 "심장이 정지한 사람에 대한 응급처치는 '4분의 기적'으로 불릴 만큼 초기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평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