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칼럼니스트

[칼럼/CTN] "통합은 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유 대한민국 헌법 파괴 세력 처단이 통합의 기초입니다!"

자유만주당 고영주 대표의 윤석열 당선자에 대한 간곡한 부탁이다. 더 들어보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은 망해가는 나라를 구했습니다!

범법자들과 체제 전복 기도 세력 처단은 정치보복이 아닌 국가와 헌법의 수호입니다.


√ 진보를 참칭한 내로남불 인물들, 좌익 국가화 시도를 민주화 운동이라고 속인 종북·좌파 세력은 거짓 선동으로 국민을 분열시켰습니다. 탈법과 부정부패, 기득권 고착화와 헌법 체제 전복, 불공정과 비상식의 행태를 일삼았고 이것부터 일소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통합과 협치, 공정과 발전의 기초입니다.


√ 통합이라는 이름에만 솔깃한 순간, 이명박 정부의 광우병 사태, 박근혜 정부 세월호 사건 이후의 국민 선동·사회 혼란상의 재판이 되고 나라는 더이상 되돌릴 수 없습니다.


√ 진보 참칭·좌익 세력이 도심 광장으로 나서면 자유민주 수호 국민들은 그 이상 광장에 나서야 합니다.

여권 지도부 일각에선 또 촛불 들고 나설 일 생길 수 있다고 했습니다.


√ 권력만 탐하는 기회주의 정치인들의 내각제 주장 등 개헌론 함정에 빠지는 순간, 윤석열 대통령의 강력한 통치권이 흔들리고 자유민주주의 헌법까지 무너질 수 있습니다.


√ 북핵 위협과 체제 위기, 국제 신냉전 조짐에 대응해 한미동맹 강화 등 자유세계와의 유대를 긴밀히 하여야 합니다. 군과 정보기관을 국가 수호의 보루로 재편해야 합니다.


√ 나대거나 아첨하는 기회주의자들이 아니라 재야와 광장에서 싸워 온 자유 투사들이 중용돼야 합니다.

방송계와 언론계 내부에서도 양식과 양심, 자정의 물결이 일어나야 합니다.


√ 이럴 때 우리 경제와 민생도 함께 살아 날 것입니다."


얼마나 우리나라의 미래를 내다본 부탁이냐? 윤 당선자는 귀담아 듣고 실행에 옮겨야 할 것이다.


필자도 한마디 거들자.

0,73%의 표를 더 얻어 당선 되었다는 것이 저들에게 불복의 소지를 남겨주게 되었다는 것이다. 저들에게는 서방과 성격이 전혀 다른 좌파들로 한총련을 비롯하여, 대깨문들과 전교조 등 그 결속력이 대단해 때론 유모차까지 동원하고, 때론 촛불을 들고 광화문을 메우며, 때론 무기고까지 습격하여 아군과 총질을 해댄 무서운 자들인 것이다.

저들과 맞서 나라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한미동맹을 강화해야 할 것이며, 군, 정보기관, 사법부, 검찰, 경찰, 방송 등, 기타 공공 기관을 운동꾼들의 주구로 만든 지난 5년의 적폐를 혁명적으로 청산해야 할 것이다.

또한 민주당에도 옷만 푸른색을 입었지 좌파가 아닌 인사들도 많이 있음을 알고 그들도 적재적소에 기용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문재인도 퇴임 후 양산 사저로 돌아가게 해 원성을 듣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가 양산 사저로 돌아가 그동안의 정책실패로 부엉이바위를 찾는다면 스스로 택한 행동이기에 어느 누구도 원망 못할 것이다.


이번 선거의 승리는 천우신조였던 것이다. 이 기회를 놓지지 말고 나라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외부기고자의 칼럼은 본보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