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대통령... 용산 공원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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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통령... 용산 공원을 바라보며~
- 연두흠/ 칼럼니스트
  • 입력 : 2022. 03.21(월) 20:11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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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흠/ 칼럼니스트
[칼럼/CTN] "탈권위적 청와대를 벗어나 국민과 소통하려는 강한 의지이며 국민과의 약속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굳은 의지 표명이다.


과거 제18대 대선(2012년) 문재인의 공약중 하나가 “청와대 대통령시대를 끝내고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 구중궁궐같은 청와대를 나와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늘 소통하고 함께하겠다” 였다. 그러나 대선 탈락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거처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의 공약은 “권위적 대통령 문화를 청산 하겠다.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 퇴근 길에는 시장에 들러 마주하는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겠다” 라고 떠들어 댔다. 하지만 국민과의 약속은 끝내 지키지 못하고 떠나는 그의 뒷모습을 보게 된것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절대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에서 나와 국민들과 함께 하려는 것,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국민들과 함께하려는 소통의지에 국민들은 함께 할 것이고, 이를 실행하려는 윤 당선인의 실행의지에 국민들은 동참할 것이다.

현 정권은 지난 5년간 국민과의 약속이었던 제왕적 권력의 상징인 청와대를 나와 국민과 소통하려한다고 스스로 입을 벌려 약속 했다. 하지만 윤당선인의 “용인 시대” 에 대한 청와대와 민주당의 반대 이유가 이성적이지도, 타당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아 몇 자 적는다

청와대와 민주당의 반대 목소리를 들어보자!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윤호중은 “용산 땅은 대한민국 국민입장에서는 오욕의 역사가 있는 곳이다. 청나라 군대, 일본 군대가 주둔했던 곳에 꼭 가야겠냐?” 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그 오욕의 땅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은 뭐가 되는가? 열심히 일해서 내는 용산 시민들의 세금이 그대의 연금으로 들어간다는 게 오욕의 현실임이 개탄스러울 따름이다.

또한 윤호중은 “더불어 안보 공백과 용산 시민의 재산권을 지킬 것”이라 말했는데, 지난 5년간 북한은 미사일 실험을 수십 차례 해왔다. 그런데 청와대와 민주당은 이에 대해 북한에게 속시원하게 단 한번이라도 말한적이 있었는가? 굳이 이 시점에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고 말하는가? 오늘 하루에만 서해안으로 방사포를 4발 쐈다. 왜 북한의 이런 도발에는 반대하지 않고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겨 국민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당선인의 뜻과 국민과의 첫 공약이자 약속에 대해서 시시콜콜 반대만 하는지 180석 집권당인 민주당에게 묻는 것이다.

집무실 이전하는 게 안보에 구멍이 생기는지 이전하는데 수 개월 수 년이 걸리는 일인지... 오욕의 땅이라 들어가지마라 하더니 이제는 오욕의 땅과 시민을 수호하겠다고 말한다면 이 어찌 어불성설(語不成說)이 아닌가?

탁현민 비서관의 말을 들어보자 “일본이 창경궁을 동물원으로 만들었을 때도 신민들에게 돌려준다고 했었다” 청와대를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비꼬는 말로 들리는데 국민이 뽑은 대통령임을 기억해야 할것이다 “대신 집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말이 있는데, 딱 그 짝이고 권불십년(權不十年) 간두지세(竿頭之勢) 의 뜻을 기억하길 바란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윤 당선자의 집무실 국방부 청사 이전을 두고 “반(反)소통, 반(反)안보, 반(反)민생의 3반(反) 발표”라 했는데, 필자는 반(半)소통, 반(半)안보, 반(半)민생의 3반(半)발표로 본다.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 소통하자는 윤당선인의 집무실 이전에 전형적이 내로남불의 수법임을 필자인 초동급부(樵童汲婦)도 안다. 계속해서 그런 선동질로 일관 한다면 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의 절반(半)이 반(半)의 반(半) 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다.

또한 청와대 이전 비용 496억원을 예비비로 충당할 계획이고, 예비비는 현 정권의 기재부와 협의해서 법적 범위 안에서 하는 것이라고 윤 당선인이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5000억 원의 비용이 든다, 1조원이 든다, 4조원 이상이 든다, 국민 세금 낭비다, 추경을 해야한다는 등,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려했다. 다시 말하지만 추경이 아닌 예비비로 496억원 현 기재부가 정한 액수다. 민주당의 이런 발표는 국민을 정말로 개 돼지 보는 것이다.

민주당의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으로 인한 자살과, 부산 시장 오거든의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국민적 분노와 더불어 국민의 혈세가 재보궐 선거에서만 서울 570억, 부산 260억이 낭비됐으며 현 정권에서 국민 혈세 700억 원으로 지은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를 단 몇초만에 폭파시킨 북한에게는 어찌하여 말 한마디도 못하는지 청와대와 민주당은 국민에게 답해야 한다.

국가 채무가 지난 5년간 1000조가 넘는데도 국민의 혈세라는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다는 게 경악 그 자체요, 그릇이 안 되는 청와대와 민주당에 국정을 맡긴 국민들의 실수다

집무실 1층에는 기자들과 소통하며 넓은 공원에서 산책하고, 때론 데이트하는 연인들, 결혼 웨딩촬영을 하는 사람들을 볼 때, 대통령은 무슨 생각을 할까? 아마도 국민을 통합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 노력하는 대통령이 되려 할 것이다.

국민과 단절된 청와대, 그리고 청와대를 포위한 군중들, 민주당의 명분 없는 데모에 선동되어 모인 광화문광장, 이제는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 팩트 없는 의혹과 팩트 없는 의문, 그리고 팩트 없는 주장으로 국민들을 선동하여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무리들이 더 이상 이 땅 위에 존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필자가 젊잖게 권고한다

조용히 입다물고 있다가 떠나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큰집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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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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