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산부인과 관계자 들에게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관내 산부인과 4개소를 방문해 '임산부119구급서비스'를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임산부들의 방문이 많은 산부인과에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임산부들을 위한 구급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 팸플릿 및 배너를 비치해 방문객들이 쉽게 '임산부119구급서비스'를 알게 하도록 했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공주시 거주 임산부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 이용을 등록한 임산부가 출산, 출산 전·후 통증 및 출혈 등 응급상황 발생시 119에 신고를 하면 구급대원이 출동해 관내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신청 방법은 임산부 및 보호자가 공주소방서 구조구급팀 (☎041-851-0312)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공주보건소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으며 분만 예정일에 맞춰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로 공주시 모든 임산부들이 편안하게 출산을 하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은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