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불목리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진행하고있다. [사진제공=보은소방서]

[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4일 장안면 불목리(이장 이동우) 마을회관에서 '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 현판식과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거나 화재 발생 시 출동로가 협소하여 초기 진압이 어려운 취약지역으로 최근 3년간 주택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마을을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설치.보급하여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을단위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소방정책이다.

행사는 보은소방서 박찬순 예방안전과장, 보은군의회 구상회 의장, 장안면사무소 최진성 면장, 장안의용소방대 김기학 대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한종욱 서장은 "현판식이 안전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자율안전관리 의식 고취에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화재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