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제공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점검기구 대여 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한 해 소방서의 점검기구 대여 실적은 21건, 2022년 현재까지는 5건으로 아직도 많은 관계인들이 소방서의 대여 서비스를 몰라서 혹은 점검기구의 사용법을 몰라서 이용실적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소방시설 점검기구 무상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열·연기 감지기 시험기 ▲방수압력측정계 ▲절연저항계 등을 관내 6개 119안전센터에 비치하여 점검기구 무상 대여와 함께 사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소방서 대응예방과(☎041-851-0246)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조 소방교는 "소방대상물 관계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니 관계인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소방대상물 관계인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해당 건물 소방시설을 매년 1회 이상 정상 작동 여부를 자체점검해야 하며, 점검 후 7일 이내에 점검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은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