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제공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가 화재발생 시 안전하고 유용한 소화기 사용을 위해 노후화된 소화기의 교체를 당부했다.

내용연수가 제조일로부터 10년이 지난 소화기는 폐기해야 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성능확인검사를 받아 합격하면 3년 연장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지시압력계가 없는 가압식 소화기의 경우 1999년 이후 생산이 중단됐으며, 노후화가 심한 경우 폭발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시급히 교체해야 한다.

내용연수가 10년이 넘어 소화기를 폐기하는 경우 공주시는 대형생활폐기물 스티커를 부착 후 배출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초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과 같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정과 직장에서 보유한 소화기의 제조일을 확인하여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 교체해 주시고 언제든지 사용가능한 상태로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은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