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직원들이 농번기 맞아 농촌일손돕기 앞장서고 있다.(사진제공 보은소방서)

[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보은 관내 일손 부족 농가의 일손을 보태드리고자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구감소와 농업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두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보은소방서 직원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보은읍, 삼승면, 마로면, 탄부면, 장안면 등 보은 곳곳 일손부족 농가를 방문하여 사과 적과, 고추심기, 대추나무 순치기, 고추밭 비밀 멀칭작업 등 어려운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한종욱 서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고, 나아가 어려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