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26일 채석 샌드아트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부모 샌드아트 활동가 2기 양성 프로그램을 개강했다[서천교육지원청 제공]

[서천/CTN]임종복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만희)은 26일 채석 샌드아트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부모 샌드아트 활동가 2기 양성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날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학부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주 목요일 10차시로 학부모활동가 샌드아트 2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나면 '찾아가는 엄마교실' 등에서 엄마선생님으로 활동한다.

서천교육지원청 제공

학부모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 교육 수요자였던 학부모가 배움과 나눔 활동으로 학부모가 진정한 마을교육공동체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학부모 동아리와 재능나눔 활동을 지원해 왔다.

서천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그동안 캘리그라피, 샌드아트, 전래놀이 등 기수별 다회기 교육을 통해 30여 명의 활동가를 양성하고 재능나눔을 계속해 왔으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샌드아트 2기를 추가로 운영한다.

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잠재적 재능을 가진 학부모들을 발굴, 자녀들의 선생님으로 양성하는 맞춤형 연수로 학부모 교육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pr0054@hanmail.net 임종복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임종복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