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진로심화프로젝트 '꿈이룸'(사진제공 진천교육지원청)

[교육/CTN] 이병종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은 고교학점제 도입기반 혁신교육 실현을 위한 'Edu-ON' 생거진천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고등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한 '꿈이룸' 진로 심화프로젝트를 지난 21일 시작했다.

꿈이룸 진로심화프로젝트는 고등학교 창의적체험활동 중 진로 경험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진천캠퍼스(총장 남천현)에서 7개 강좌(4차 산업혁명과 전쟁의 발달, 눈이 부시군(軍), 문예창작의 이해, 심리학의 이해, 소방공무원이 되는 길, 스포츠마케팅의 이해, 패션뷰티스타일링)를 개설했다.

고교 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진로분야의 강좌를 학생들의 진로 경험 확장 심화를 위해 고루 개설해 관내 4개교 총 114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꿈이룸 진로심화탐구프로젝트는 강의식 수업을 뛰어넘어 토의.토론, 프로젝트, 체험 등 학습 경험과 배움이 일어나는 학생 중심 수업으로 운영되며,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집중 수업으로 5일간 총 15시간 진행된다.

이로 인해 학생의 학생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 향상을 기대해 본다.

또한,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우석대학교와 긴밀히 협업해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통학버스를 3대 지원하며 진천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은주 교육장은 "꿈이룸 진로심화탐구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져보고 심도 있는 전공 영역의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토대로 진로를 향해 나아가는 길"을 응원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병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