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장 전경(이응노미술관/제공)

[사회/CTN]정민준 기자ㅣ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대표이사 류철하)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022 이응노미술관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 'Sound Bath : 예술가의 명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이응노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획전《파리의 마에스트로 - 이응노 & 이성자》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명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응노미술관 2전시장 내 이성자 작가의 작품 <극지로 가는 길>(1987), <음과 양 75년 5월 No. 1>(1975)이 설치된 공간에서 진행되며, 22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단 4회차 프로그램은 미술관 휴관일정에 따라 9.13 화요일에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응노미술관 도슨트와 함께《파리의 마에스트로 - 이응노 & 이성자》전시를 관람한다. 이후, 싱잉볼(Singing Bowl) 명상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에 대해 살펴보고, 다양한 미술 도구를 사용해 내면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이응노&이성자 두 예술가의 독창적인 표현방식에 공감하고, 예술을 매개로 자신만의 미감을 깨우는 시간을 만들어 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명상 초보자 및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회차 당 15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류철하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응노미술관) 대표이사는“미술관을 찾는 많은 분들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현재 전시 중인 기획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었으면 한다.”며, “ 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