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예산읍, 국민의힘)이 제38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예산역 100주념 기념행사 추진을 촉구했다.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의회 김태금 의원(예산읍, 국민의힘)이 제38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예산역 100주념 기념행사 추진을 촉구했다.

예산역은 1922년 6월 15일 경남선(장항선) 종착역으로 운전영업개시를 하였고 10일 후인 6월 25일, 당시 예산군수와 지역유지 등 수많은 인파 속에서 성대한 개통식을 가졌다.

당시, 예산역은 예산의 명물, 사과 등 농산물 유통은 물론, 백월탄광저탄장, 연엽초생산조합, 전매서, 담뱃재건조장, 동아견직 등 최고의 공산품이 오가는 물류의 거점 역사 역할을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역전’은 내포지역 최초의 역세권 신도시로 성장했으며 시․공간적으로 지역공감의식을 연대시켜주는 중요한 매개로 자리 잡고 있다.”며 당시에도 예산역이 지역발전을 견인한 점을 부각했다.

또한, 김태금 의원은 “예산역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군민께 옛 예산역의 추억과 역전전통시장을 다시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100주년 행사 추진을 최재구 군수와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편, 예산군은 삽교역 신역사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예산역 100주년 행사를 거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최용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