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며 한파주의보 발효 등 기온 급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방시설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며 한파주의보 발효 등 기온 급감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방시설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시설 동파는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실패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발생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겨울철은 어느 때보다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한 시기다.

겨울철 소방시설 관리 방법으로는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설비 등 배관 노출 동파 우려가 있는 설비 배관 보온조치 △지상층에 있는 펌프실도 보온 조치 △자동화재탐지설비는 정기적인 작동 점검 확인 등으로 이상 발견 즉시 수리 등이다.

이와 함께 동파를 우려한 소방시설 폐쇄는 소방법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무엇보다 대형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절대 금해야 한다.

박찬두 대응예방과장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동파 방지를 위한 시설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한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시설 동파 방지에 대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최용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