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관평동 주민 김문식가 관내 취약계층에 사랑의 백미 350kg 기탁했다.(제공/대전 유성구)

[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에 거주하는 김문식씨가 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350kg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기탁자 김문식씨와 유성구의회 이희환 의원(윤리특별위원장),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손영혜 대표를 비롯해 백미를 기탁받는 전민·구즉·관평·신성동과 송강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백미를 전달한 후 김문식씨는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있는 일을 찾던 중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식에 함께한 지역의 3선 의원인 이희환 의원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정을 실천하고 계신 김문식씨에게 지역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김문식씨가 직접 재배한 쌀을 기탁하신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정민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