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규모 관광객 유치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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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규모 관광객 유치 '첫걸음'
옥천형 마이스(MICE)산업 육성!
  • 입력 : 2022. 12.14(수) 21:31
  • 이기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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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옥천군수
[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 브랜딩화 및 지역균형발전 등을 도모해 중부권 소규모 마이스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마이스(MICE)산업은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 및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첫 글자를 딴 용어로 컨퍼런스, 전시, 문화 이벤트 등을 통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하는 융·복합 관광산업을 지칭한다.

MICE 산업은 4차 산업 시대의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관광 소비 및 소득 증대 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군은 마이스 기본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옥천읍 상계리 일대에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40억원을 투자해 2025년 12월까지 중소규모 마이스 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2층 규모(연면적 913㎡)의 센터에는 교육장, 전시실, 가변형 대회의장 등이 포함된다.

마이스 시설은 각종 군의 축제·행사·전시회 등에 활용되며 군민을 포함한 방문객 모두에게 개방된 여가 및 편의, 문화시설로써의 역할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군에서는 마이스 센터 신축을 위해 사전절차 이행 및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기본구상 용역, 설계공모, 실시설계 등을 통해 2025년에는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마이스 센터 신축과 더불어 장령산자연휴양림 대회의실 리모델링 및 권역별 농촌체험마을 회의실 리모델링, 영상 장비 기자재 지원 등을 통해 회의실, 숙박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내 마이스 시설을 고루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기반 조성 이후 군은 교통의 중심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대전, 세종 등 정부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의 회의, 기업 회의 등을 유치하고, 더불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구읍 문화유산 거리 및 청정 생태 관광자원 등을 연계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로 소규모회의, 스몰미팅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종전의 대형 컨벤션 센터를 선호하던 기업과 단체들이 최근에는 고유의 지역문화와 특색을 갖춘 유니크 베뉴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군의 마이스 센터는 구읍 문화유산과 연계된, 옥천만의 독특한 매력과 차별화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조성해 옥천형 유니크베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령산 휴양림 가을 전경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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