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희의 문화산책] 빌 게이츠에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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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희의 문화산책] 빌 게이츠에게 배운다
  • 입력 : 2023. 01.07(토) 09:34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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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희(시인, 소설가 · 극작가 · 사진작가 · 예술인협동조합 ‘이도의 날개’ 창작동동체 대표 · 세종행복도시필하모니오케스트라 대표)
빌 게이츠는 미국의 기업인이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로그래머, 자선가, 유튜버이다. 현재 전 세계 PC 운영체제 시장의 무려 약 74.28%를 점유하고 있는 Windows의 개발사 Microsoft의 창업주다. 하버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MS-DOS와 Windows로 성공 신화를 썼으며, 80~90년대는 물론 지금도 IT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다. 아울러 1995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부호 순위권에 항상 이름을 올린 세계부호의 대명사이다. 마르지 않는 샘물인 Windows와 Office를 소유한 덕분에 아주 오랫동안 세계 제1의 부호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2010년대 초에는 몇 년 동안 멕시코의 통신 재벌 카를로스 슬림에게 밀리기도 했다. 그 후 다시 1위 자리를 회복했는데 2017년 이후 아마존닷컴의 제프 베이조스 회장에게 자리를 내주어 다시 세계 갑부 1위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누구나 태어날 때 금수저를 들고 태어나지는 못한다. 부모를 선택할 수도 없을뿐더러 원하는 나라며 원하는 시간, 원하는 인종 등등 무엇 하나 우리 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여기서 갈림길이 주어진다. "원래 이렇게 태어난 거 그냥 이렇게 살다 죽으면 되지 뭐." 혹은 "나라고 빌 게이츠처럼 못될 게 뭐 있어?" 사실 인생은 이렇게 전자와 후자로 되풀이될 것이다. 원치 않는 상황에 놓이는 일은 하루를 더해 갈수록 어른이란 테두리에 들어설수록 그야말로 원치 않을 때 들이닥친다. 누군가 가진 것들이 부럽고, 누군가 지닌 능력이 부럽고, 누군가로부터 자신에게 없는 무언가를 발견할 때마다 작아만지는 자신과 마주친다. 눈을 돌리려고 했는데 오히려 자신과 마주치는 아이러니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분명 자신의 실수가 아닌데 지금 자신이 가난(가난의 정의를 경제적 기반에만 두지 않더라도)하다고 느낀다면 분명 자신의 실수임을 인정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깨어있어야 하고 배워야 한다. 열정만 가지고 달려드는 것도 배움이 아니며, 나만의 이익을 위해서 전전긍긍하는 것도 진정한 배움이 아니다. 이런 점에서도 빌 게이츠의 생각 주간(Think Week)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렇게 세계 최고 기업과 리더들의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생각의 시간(thinking time)’을 설정해놓고 있다는 것이다. 빌 게이츠는 1년에 두 차례 ‘생각 주간(think week)’을 만들어 실천에 옮김으로써 글로벌 거대기업을 일구어냈고, 워런 버핏도 자신의 성공비결에 대해 ‘1년에 50주 생각하고 2주 일한다’고 밝혔다.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아무리 바빠도 하루에 10분은 반드시 자신의 생각에 몰입할 시간을 갖으며, 오바마 대통령 또한 중요한 의사결정 직전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고 했다. 그뿐만 아니라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거대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자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배려함으로써 창조적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성공이란》


(랄프 왈도 에머슨)

날마다 많이 웃게나
지혜로운 사람에게 존경받고
해맑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들에게 인정받고
거짓된 친구들의 배반을 견뎌 내는 것,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알아보는 것,
튼튼한 아이를 낳거나
한 뼘의 정원을 가꾸거나
사회 여건을 개선하거나
무엇이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 놓고 가는 것,
자네가 이곳에 살다 간 덕분에
단 한 사람의 삶이라도 더 풍요로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이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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