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정책자문위원 회의 모습(사진제공 보은군)

[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군은 지난 18일 민선 8기 군정 발전과 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자문과 제안을 위한 '보은군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대학, 연구기관,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명을 위원 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기획행정, 문화관광, 인구·청년, 보건복지, 산업경제 등 5개 분과위원으로 운영되며, 군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견해를 제시한다.

첫 정책자문위원 회의에서는 민선 8기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방향과 목표, 추진해야 할 사업을 토의하고 의견을 냈으며, 자문워원은 군민의 목소리가 모아지는 곳으로 군정이 나아가도록 돕는 '군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이 기대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정책자문위원회가 군정의 싱크 탱크로서 도시형 농촌 보은을 실현하고 군민이 행복한 보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혜를 모아달라"며 "다양해진 행정 수요에 부합하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위원회는 군의 장기발전 방향에 관한 사항, 군의 중요한 정책 결정에 관한 사항, 새로운 정책 및 현안 사항에 대한 대처 및 해결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한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