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CJ제일제당(주)과 업무협약... 지자체와 기업간 협업 모델 구축 '전국 최초'

진천
진천군, CJ제일제당(주)과 업무협약... 지자체와 기업간 협업 모델 구축 '전국 최초'
  • 입력 : 2023. 03.27(월) 14:58
  • 이병종 기자
충북
충북
청주
충주
제천
음성
진천
증평
괴산
단양
보은
옥천
영동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김근영 CJ제일제당(주) 식품생산지원실장을 비롯해 군 간부 공무원, 회사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제공)
[진천/CTN] 이병종기자 = 진천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CJ제일제당(주)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개최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이하 ESG)로의 경영 패러다임 대전환 속에서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기업 간의 ESG 협업 모델 구축 업무협약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군수와 김근영 CJ제일제당(주) 식품생산지원실장을 비롯해 군 간부 공무원, 회사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양 기관 ESG 추진현황 공유 △업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CJ제일제당(주)는 2022년 지속가능경영유공 ESG 부분에서 최고 훈격인 대통령상 수상, 한국경영인증원 주관 4년 연속 ESG 경영 대상 수상 등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ESG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천군도 송 군수의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 9월 ESG 군정 도입을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생거진천 미래포럼 개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타 자치단체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포괄적 ESG 협력관계 구축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사업 추진 △자원 순환 경제 실천을 위한 사업 추진 △기업의 지역 사회 환원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또한, 세부 사업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실무협의체 구성도 계획하고 있어 1회성 행사가 아닌 향후 ESG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진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실현과 탄소 중립 실천, 자원 순환 경제 실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주)은 신기술 상용화 단계에서의 테스트 베드 지원 및 진천군과의 시범 사업을 통한 사업 타당성 확보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 김근영 CJ제일제당(주) 식품생산지원실장

김근영 CJ제일제당(주) 식품생산지원실장은 "오늘 방문을 통해 진천군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역동적인 군정 추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CJ제일제당도 국내 종합식품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월드 베스트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광혜원 산단에는 식품·바이오 공장이, 케이푸드밸리 산단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공장이 입지해 진천군과 CJ제일제당의 인연이 참 깊다"라며 "CJ제일제당의 앞선 ESG 경영 노하우를 군정에 도입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B TO G(business to government 기업과 행정 기관 간의 거래) 모델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html 링크 걸기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병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