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더 넣어 봉투 범죄 당과 대전시장 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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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더 넣어 봉투 범죄 당과 대전시장 이장우
  • 입력 : 2023. 04.23(일) 09:37
  • 정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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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복/ 칼럼니스트
이재명이 대표로 있는 ‘더 넣어 봉투 범죄당’의 짓거리를 본 자유민주당 대표 고영주 변호사는 애국시민단체인 ‘네이버 카페, 서울사대부고 나라 사랑 모임’, ‘이승만 박정희 스쿨’ 등, 애국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곳곳 간첩 척결! 현수막 전국 확산!"이란 주제의 현수막을 ‘서울 도심 65곳’과 ‘평촌신도시 수원 시내 15곳’, ‘충남 당진시 20곳’ 등 전국 100곳에 일제 게시하였다.

이런가 하면 대전의 이장우 시장은 5건의 전과가 드러난 권득용 신임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을 출자·출연기관의 장으로 임명하면서 "권 원장은 기업을 경영하고 정치도 해보는 등 다양한 경험을 지니고 있고, 시인이기도 해 감성이 굉장히 뛰어나다"고 밝히며, 또 "세상에 흠결이 없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며 "경영 마인드와 미래가 중요한 만큼 경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엄중하게 권 원장에게 부탁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그래서 이장우 시장께 또 따져 묻는 것이다.

"세상에 흠결이 없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라고 했는데 권 원장은 흠결이 없는 게 아니라 언론에 드러나 사회에 물의를 일으킬 정도로 문제가 드러난 인물이다. 거기에 ‘디자인진흥원장’과는 거리가 먼 人士를 기용해 더욱 반발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권 원장은 또 충남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대전대학교 대학원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두 차례 지방선거에 출마했다 낙선된 인물이다. 시민들이 선택하지 않은 인물을 이장우 대전시장은 "세상에 흠결이 없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라고 하면서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았다.

광역 단체장 자리는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의 자리라 알려져 있다. 보통은 황제 밑, 재상·승상에게 쓰는 표현이다.
필자가 접촉해 본 공무원 가운데 ‘제왕적 권력’이라는 부정적 수식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현행 정치제도를 바꾸지 않는 한, “견제나 감시는 사실상 불가능”이라는 비관적 견해를 제시한 공무원도 있었다.

필자는 전국 광역단체장이나 도지사들과 친분을 가지고 있어 그들과 자주 만나 나랏일을 걱정한다. 그러나 이장우 대전시장처럼 범죄적 문제가 드러난 인물이 선거캠프에 드나들었다고 해서 기용하는 일은 아예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도 검찰총장직에서 쫓겨나다시피 물러났을 때도 칼럼을 써서 그를 응원했고 1년간 교신을 주고받으면서 그에게 힘을 북돋아 주었다. 그 칼럼이 책으로 출판된 것이 ‘김용복의 청론탁설’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이여!

정도를 걷기 바란다. 만일 정도를 걷지 않고 국민의힘을 죽이기로 작심했다면 대전 시내 곳곳에도 이장우 타도하는 현수막이 내걸릴 것이고, 그대가 임명한 또 다른 일부 기관장의 비리도 낱낱이 파헤칠 것이다. 그들에 대한 범죄적 비리는 이미 여러 언론에 공개되었으며 수사기관에서도 수사했던 인물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어찌하여 그런 범죄자들이 곁에 다가오는 것을 막지 않았나?

필자를 원망하지 말기 바란다. 그대가 저질러 놓은 결과의 대가이기 때문이다.

이장우 대전 시장은 필자와 논쟁을 벌여 대전시 인사 행정만큼은 깨끗이 처리하기를 바란다. 언제나 기다릴 것이고 부르면 달려갈 것이다.

대전시 인사행정이 이렇게 분탕질로 먹칠이 될 줄이야 그 누가 알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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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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