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여군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부여/CTN]김기범 기자 = 부여경찰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4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여군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단순히 청첩장과 부고장만 클릭해도 악성어플이 설치되는 전화금융사기 신종 유형들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오늘 교육을 함께한 홀몸 어르신의 경우에는 자가의 홀로 거주하는 80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실제 사회적 활동을 하시는 분들로 전화금융사기에 특히 취약한 것으로 파악 우선적으로 교육을 실시 하게되었다.

오늘 교육에 참석한 어르신은 “홀로 적적하였는데 어버이날을 맞아 경찰관이 찾아와서 뜻깊은 교육을 해준 것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김경호는 서장은 “최근 전화금융사기가 수법이 다양화되고 연령, 성별 가리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부여군의 경우 어르신 비율이 높아 어르신들이 범죄에 많이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부여경찰서에서는 각 대상에 눈높이 맞는 교육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부여군 전화금융사기 제로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범 기자 4093027@hanmail.net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김기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