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학교폭력예방 유소년·청소년 축구연맹전’ 개회식을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회/CTN]오정일 기자 = 충남유소년축구연맹(회장 강현수)이 2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제1회 학교폭력예방 유소년·청소년 축구연맹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청소년보호연맹천안지회, 충남청소년자립지원센터, 천안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주최, 충남유소년축구연맹, 대한태권리더경영연구회가 주관하고 주식회사 셀마 후원으로 진행했다.

개회식에서는 이번 대회 대회장인 주식회사 셀마 강현준 대표,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을 비롯해,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남연맹 가금현 연맹장, 천안지회 김은성 지회장, 아산지회 조성찬 지회장, 대한태권리더경영연구회 강현수 회장이 자리했다.

이번 대회는 충남유소년축구연맹 산하 클럽에서 활동하는 8세부터 16세까지 대상으로 경기는 6인제 풀리그전 방식으로 진행되며, 1·2학년부(8~9세) 4개 팀, 3·4학년부(10~11세) 7개 팀, 5·6학년부(12~13세) 6개 팀, 중등부(14~16세) 3개 팀, 총 20개 팀 선수 150명이 참가하여 각축을 벌였다.

이번 학교폭력예방 유소년·청소년 축구연맹전은 유소년·청소년들에게 스포츠활동을 통해 건전한 학교생활과 여가문화 정착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번대회 대회장인 주식회사 셀마 강현준 대표가 대회사를 하고 있다.

강현준 대회장은 “우리 지역 축구 꿈나무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몸을 만들고 팀워크의 소중함을 배우는 한편,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 계기로 유소년·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주식회사 셀마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학교폭력이라는 문제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에서, 축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을 하시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폭력과 차별 없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답했다.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장을 수상한 참가자들이 박종덕 교육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충남유소년축구연맹은 유소년 축구 저변을 확대하고 축구 문화 보급을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수상현황 ▲9세이하 △우승-청무주니어FC △준우승-비룡FC △3위-가온FC △4위-무궁화FC △최다득점상-서윤성(청무주니어FC) ▲11세이하 A조 △우승-타이거FC △준우승-청무주니어FC △3위-솔빛FC △4위-비룡FC △최다득점상-김응율(타이거FC) ▲11세이하 B조 △우승-비룡FC △준우승 –무궁화FC △3위-가온FC △최다득점상-강인(비룡FC) ▲13세이하 A조 △우승-솔빛FC △준우승-청무주니어FC △3위-다온FC △최다득점상-전하겸(솔빛FC) ▲13세이하 B조 △우승-가온FC △준우승-무궁화FC △3위-청무주니어FC △최다득점상-윤준성(가온FC) ▲16세이하 △우승-비룡FC △준우승-청무주니어FC △3위-사관FC △최다득점상-박성민(비룡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