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교류 증진을 위한 워크숍 기념 모습(사진제공 전남교육청)

[교육/CTN]하성매 기자 =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희)과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교류 증진을 위한 2023. 나주-구미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나주교육지원청 박윤자 교육장 외 70여 명의 교(원)장 및 교육관계자가 구미를 방문해 진행됐다.

첫째 날, 구미의 각급 학교를 방문해 경북형 혁신학교인 미래학교와 음악중점학교인 광평중학교의 운영 상황을 둘러보고 영호남이 함께 만들어갈 미래혁신 교육 방향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미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구미원당초의 ‘늘봄학교 운영사례’ 발표와 상생과 협력을 주제로 현직 교장이 펼친 '교육 마술' 공연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둘째 날, 구미의 명산인 금오산을 함께 둘러보고 2023년 전국 우수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된 구미발명교육센터의 '레이저 각인으로 만드는 우든펜’ 체험교육을 함께하며 나주-구미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코로나 중단되었던 영호남 교육교류가 이번 나주-구미 교육지도자 워크숍을 계기로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창조하는 열매를 맺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윤자 교육장은 "2023. 나주-구미 교육지도자 워크숍이 나주와 구미가 가지고 있는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함께 대처해 나가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고, 영호남 교육교류가 중단없이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며 교육교류가 학생과 교사 등 다양한 교육주체들로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하성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