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초의 쑥쑥캠프(사진제공 전남교육청)

[교육/CTN]하성매 기자 =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진원초등학교(교장 문제은) 3학년과 4학년 학생 중 희망자 70명을 대상으로 장성군 방장산 국립숲체원에서 1박 2일 '쑥쑥캠프'를 운영했다.

진원초는 혁신학교, 수학공감학교, 그리고 2022 개정교육과정 연구학교로 학교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필요에 따라, 캠프가 진행됐다.

'쑥쑥캠프'는 함께 이야기 나누는 과정에서 그 필요성을 공감하여 진행하게 됐다.

오전 학교 교육과정 참여 후 진행된 이번 캠프는 자연체험과 목재를 활용한 수학놀이 및 야간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고, 2일차에는 숲 오감놀이 체험 후 학교로 돌아와 점심 급식과 오후 일정을 마쳤다.

1박 2일의 숙박형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아직 어린 3, 4학년 학생들이 부모님을 떠나 친구들과 함께 1박을 하며 호연지기와 독립심을 기르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문제은 교장은 "학생들이 진원초를 졸업하면 갖게 될 다양한 역량들을 교육공동체와 고민하고, 교육과정에 녹여가는 온(溫)마을학교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성매 기자 jyh7583@naver.com 하성매 기자 입니다.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하성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