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다매체 신고’홍보.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위급상황 시 말로 하지 않아도 119신고가 가능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란 문자나 앱(App), 영상통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긴급 상황을 119종합상활실에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이다.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문자 내용을 입력한 후 전송하면 신고 접수가 되며 사진이나 동영상도 첨부할 수 있다.

영상통화 신고의 경우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를 걸면 정확한 상황을 전파 할 수 있고, 메모나 수화로도 신고할 수 있으며 응급처치나 위급상황 대처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앱(App) 신고는 ‘119신고’ 앱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하면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류일희 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음성통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외국인 등 소통 사각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신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은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