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모습/제공=공주소방서

[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는 지난 20일 공주시 웅진동 소재 꿈의교회에서 ‘2023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공주소방서, 공주보건소, 공주경찰서, 공주의료원 등 9개 기관에서 170여 명, 장비 21대가 동원되었다.

훈련 상황은 대백제전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중증도 분류에 따라 환자 수용능력 및 이송거리 등을 판단, 의료기관 선정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구급대원 초기 현장 환자 분류능력 향상,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 협업, 구급상황관리센터·현장응급의료소 간 연락체계 구축 등이다.

류일희 서장은 “대백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훈련에 참여해주신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라며“앞으로 지속적이고 반복된 훈련을 통하여 유관기관 역할 분담과 공조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춘 기자 yflee58@hanmail.net 공주취재본부 CTN 네이버 블로그 CTN 방송 CTN 페이스북 CTN 트위터 이은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