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석 의원, 인천 외국인 범죄 증가...경찰청 외사 기능 축소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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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 인천 외국인 범죄 증가...경찰청 외사 기능 축소 지적
-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대책 마련해야” “인구 증가 반영, 송도경찰서 신설도 필요”
  • 입력 : 2023. 10.19(목) 22:26
  •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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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 의원이 19일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천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정치/CTN]강현수 기자 = 문진석(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갑) 의원은 19일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천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인천시 외국인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데, 인천경찰청이 외사 기능을 되려 축소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문진석 의원은 인천시 외국인 인구가 2021년 66,364명, 2022년 71,849명, 2023년 75,288명으로 늘고 있고, 외국인 범죄도 2021년 1,993건, 2022년 2,286건, 2023년 9월 기준 1,815건 등 증가 추세에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인천경찰청은 경찰청의 외사 기능 축소라는 조직개편 기조에 맞춰 외사과를 치안정보과로 통합하려 한다”며 “외사 기능을 특화하거나 확대해도 모자를 판에 조직을 통합하려는 것은 외사 기능을 축소하는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시했다.

문진석 의원은 “인천은 세계 최고의 공항과 항구가 있고 복수의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외국인 유입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진석 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경찰서 신설 필요성도 언급했다.

문진석 의원은 송도국제도시의 인구가 20만 명이 넘는 점, 면적이 부천시와 비슷한 점을 언급하며 이영상 인천경찰청장에게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완료되면 추가적인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송도가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등 다수의 국제기구가 소재하는 지역인 만큼 경찰서 신설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라고 주문했다.
강현수 기자 visso8478@naver.com 강현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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